개선 활동, 말은 쉬운데 왜 잘 안 될까요?
현장에서는 이런 말 자주 들려요:
“좋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바쁘니까 못해요...”
“해도 달라지는 게 없어요…”
“누가 시켜야 하지, 내가 왜 해요?”
개선 활동은 참여하지 않으면 절대 시작되지 않아요.
이번 글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쉽지않지만 같이해야 해낼수있는 개선!! 그냥 함께 하는겁니다. ^^
가보시죠
🔰 개선 활동이 정착되지 않는 이유 5가지
개선 아이디어가 안 나옴 | 낭비를 보는 눈이 없음, 훈련 부족 |
아이디어 내도 실행 안 됨 | 관리자의 관심 부족, 실행 예산 없음 |
참여하는 사람만 계속 함 | 보상이나 피드백이 없고, 강요식 운영 |
일회성으로 끝남 | 정기적인 점검과 회의 부족 |
실패가 무서워 안 하게 됨 | 개선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존재 |
📌 개선 활동 문화 만들기의 3단계
✅ 1단계: 눈을 뜨게 하기 – 낭비를 보는 훈련
**‘개선 교육’**은 어렵지 않아요.
그냥 “이게 불편하지 않나요?”라고 자주 묻는 게 시작이에요.
- 개선 교육은 이론보다 사례 중심으로!
- 현장에서 불편한 점 사진 찍기 → 같이 보며 개선 아이디어 내기
- 퀴즈, 게임식 교육으로 참여 유도
예시:
“이 작업대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보세요!”
→ 스티커로 붙이고, 제일 많이 나온 건 바로 개선 추진!
✅ 2단계: 분위기 조성 –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자
사람은 인정받을 때 열심히 하게 돼요.
그래서 작은 개선도 칭찬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중요해요.
칭찬카드 제도 | “이번 주 개선왕” 뱃지, 간식, 이름 게시판 소개 등 |
개선 우수사례 게시판 | 사진과 함께 ‘누가, 어떤 아이디어로, 어떤 효과를?’ 정리 |
소조 활동(팀별 개선팀) | 3~5명 단위의 개선팀 구성 → 월 1회 성과 발표회 운영 |
✅ 3단계: 지속적 구조 만들기 – 시스템으로 굳히기
일회성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속적인 시스템이 되려면 다음이 필요해요.
정기회의 | 주 1회 개선 미팅, 15분 내외, 간단하게 |
아이디어 제안서 | A4 한 장 양식: “문제 – 원인 – 개선안 – 효과” |
평가 기준표 | 창의성, 효과성, 실행성, 현장성 항목 점수화 |
보상제도 | 월간 우수 아이디어 포상, 소정의 상품 또는 점수제 운영 |
🛠️ 실제 개선 시스템 운영 예시
가전부품회사 S사 – 월간 개선왕 제도
- 방법:
- 직원 누구나 개선 제안서를 제출
- 우수 제안은 본부장 직통 보고
- 월 1회 포상식 (간식, 상장, 상품권 등)
- 결과:
- 월 평균 제안 3건 → 22건으로 증가
- 불량률 30% 감소
- 직원 참여도 ↑, 신규 입사자도 쉽게 적응
🎯 소규모 개선팀(Small Group Activity)의 힘
작업자 3~5명 단위로 소조를 만들어, 작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게 해요.
- 팀별 아이디어 경쟁 유도
- 개선 발표회 운영 (포스터, PPT 발표 등)
- 재미요소 가미 (우승팀 치킨 파티 등)
효과:
“나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니까 재미있고, 책임감도 생겨요!”
🧠 자주 나오는 질문(Q&A)
Q1. 개선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올라요.
A: 눈으로 보는 개선 포인트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도구 위치, 부품 정리 방법 |
바닥 라인, 이동 거리 |
시각화 부족, 라벨 누락 |
작업순서 헷갈리는 부분 |
자주 쓰는 물건의 고장 문제 |
Q2. 개선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죠?
A: 실패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시도예요.
개선은 실험이고, 실패도 하나의 결과예요.
성공만 칭찬하는 게 아니라, 시도한 용기도 칭찬해 주세요.
📈 개선 활동 효과 수치로 보기
직원 아이디어 제안 수 | 월 평균 2건 | 월 평균 25건 |
불량률 | 평균 5.8% | 평균 2.1% |
직원 만족도 | “내 말 안 들어줘요” | “내가 만든 변화가 보여요” |
🧩 개선 활동이 정착되면 생기는 변화
- 직원들이 주인이 된다
→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요. - 공장이 깨끗해진다
→ 3정5S도 자연스럽게 잘 지켜져요. - 문제 발생 시 해결 속도가 빨라진다
→ “아, 그거 지난번에 우리가 바꿨어요”라고 바로 반응 가능!
🧠 복습 퀴즈!
- 개선 활동이 정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 활동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당신이 일하고 있는 공간에서 가장 먼저 개선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개선 활동은 기술보다 문화가 더 중요해요.
사람들이 “불편한 걸 그냥 넘기지 않고 고치려는 습관”이 생기면,
그 공장은 저절로 성장해요.
“작은 불편 하나 고치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제조업 화이팅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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