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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공장에서 개선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 참여하고 정착시키는 법

by 제 블로그 2025. 6. 3.

 

 

개선 활동, 말은 쉬운데 왜 잘 안 될까요?

현장에서는 이런 말 자주 들려요:

“좋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바쁘니까 못해요...”
“해도 달라지는 게 없어요…”
“누가 시켜야 하지, 내가 왜 해요?”

개선 활동은 참여하지 않으면 절대 시작되지 않아요.
이번 글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쉽지않지만 같이해야  해낼수있는 개선!!   그냥 함께 하는겁니다. ^^

가보시죠 


🔰 개선 활동이 정착되지 않는 이유 5가지

문제 상황원인
개선 아이디어가 안 나옴 낭비를 보는 눈이 없음, 훈련 부족
아이디어 내도 실행 안 됨 관리자의 관심 부족, 실행 예산 없음
참여하는 사람만 계속 함 보상이나 피드백이 없고, 강요식 운영
일회성으로 끝남 정기적인 점검과 회의 부족
실패가 무서워 안 하게 됨 개선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존재
 

📌 개선 활동 문화 만들기의 3단계


✅ 1단계: 눈을 뜨게 하기 – 낭비를 보는 훈련

**‘개선 교육’**은 어렵지 않아요.
그냥 “이게 불편하지 않나요?”라고 자주 묻는 게 시작이에요.

  • 개선 교육은 이론보다 사례 중심으로!
  • 현장에서 불편한 점 사진 찍기 → 같이 보며 개선 아이디어 내기
  • 퀴즈, 게임식 교육으로 참여 유도

예시:
“이 작업대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보세요!”
→ 스티커로 붙이고, 제일 많이 나온 건 바로 개선 추진!


✅ 2단계: 분위기 조성 –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자

사람은 인정받을 때 열심히 하게 돼요.
그래서 작은 개선도 칭찬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중요해요.

방법예시
칭찬카드 제도 “이번 주 개선왕” 뱃지, 간식, 이름 게시판 소개 등
개선 우수사례 게시판 사진과 함께 ‘누가, 어떤 아이디어로, 어떤 효과를?’ 정리
소조 활동(팀별 개선팀) 3~5명 단위의 개선팀 구성 → 월 1회 성과 발표회 운영
 

✅ 3단계: 지속적 구조 만들기 – 시스템으로 굳히기

일회성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속적인 시스템이 되려면 다음이 필요해요.

항목구체적인 방법
정기회의 주 1회 개선 미팅, 15분 내외, 간단하게
아이디어 제안서 A4 한 장 양식: “문제 – 원인 – 개선안 – 효과”
평가 기준표 창의성, 효과성, 실행성, 현장성 항목 점수화
보상제도 월간 우수 아이디어 포상, 소정의 상품 또는 점수제 운영
 

🛠️ 실제 개선 시스템 운영 예시

가전부품회사 S사 – 월간 개선왕 제도

  • 방법:
    • 직원 누구나 개선 제안서를 제출
    • 우수 제안은 본부장 직통 보고
    • 월 1회 포상식 (간식, 상장, 상품권 등)
  • 결과:
    • 월 평균 제안 3건 → 22건으로 증가
    • 불량률 30% 감소
    • 직원 참여도 ↑, 신규 입사자도 쉽게 적응

🎯 소규모 개선팀(Small Group Activity)의 힘

작업자 3~5명 단위로 소조를 만들어, 작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게 해요.

  • 팀별 아이디어 경쟁 유도
  • 개선 발표회 운영 (포스터, PPT 발표 등)
  • 재미요소 가미 (우승팀 치킨 파티 등)

효과:
“나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니까 재미있고, 책임감도 생겨요!”


🧠 자주 나오는 질문(Q&A)

Q1. 개선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올라요.
A: 눈으로 보는 개선 포인트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보기 쉬운 개선 포인트 예시
도구 위치, 부품 정리 방법
바닥 라인, 이동 거리
시각화 부족, 라벨 누락
작업순서 헷갈리는 부분
자주 쓰는 물건의 고장 문제
 

Q2. 개선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죠?
A: 실패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시도예요.
개선은 실험이고, 실패도 하나의 결과예요.
성공만 칭찬하는 게 아니라, 시도한 용기도 칭찬해 주세요.


📈 개선 활동 효과 수치로 보기

항목개선 전개선 후
직원 아이디어 제안 수 월 평균 2건 월 평균 25건
불량률 평균 5.8% 평균 2.1%
직원 만족도 “내 말 안 들어줘요” “내가 만든 변화가 보여요”
 

🧩 개선 활동이 정착되면 생기는 변화

  1. 직원들이 주인이 된다
    →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요.
  2. 공장이 깨끗해진다
    → 3정5S도 자연스럽게 잘 지켜져요.
  3. 문제 발생 시 해결 속도가 빨라진다
    → “아, 그거 지난번에 우리가 바꿨어요”라고 바로 반응 가능!

🧠 복습 퀴즈!

  1. 개선 활동이 정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 활동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당신이 일하고 있는 공간에서 가장 먼저 개선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개선 활동은 기술보다 문화가 더 중요해요.
사람들이 “불편한 걸 그냥 넘기지 않고 고치려는 습관”이 생기면,
그 공장은 저절로 성장해요.

“작은 불편 하나 고치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제조업 화이팅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